It’s all eyes on Seoul this week as we celebrate our Cheongdam-dong store. Here, we chat with Mirim Lee — director of the creative agency SPEEKER and the former fashion director of Harper’s Bazaar Korea — who shares her insider’s guide to the city.
Seoul is like no other city because…
In Seoul, everything changes and develops rapidly. It is a city where various cultures exist together. The atmosphere of Gangbuk and Gangnam is so different that you would feel like you are in separate cities.
First-time visitors must…
Do a palace tour, from Gyeongbokgung and Deoksugung to Changgyeonggung and Changdeokgung. And you can experience Korea’s past and present when you look through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nd Leeum, Samsung Museum of Art.
The best view can be found at…
Jamsil Lotte Signiel Hotel’s 100th floor. It is worth just visiting the hotel’s bar on the 81st floor, where you can enjoy Seoul’s scenery. Whereas Signiel’s on-the-cloud-like view is unreal, Grand Hyatt Hotel’s city-view room shows Gangnam over the Han River and Leeum, Samsung Museum of Art. I also like Park Hyatt Hotel at Samseong-Dong where you can enjoy swimming and taking in Gangnam’s scenery at the same time.
Best local eats…
Naengmyeon, bulgogi at Uraeok, traditional Korean food at Rayeon and samgyupsal at Nari!
Best city escape…
Han River. I like driving along the riverside. You can enjoy a picnic by the river when the weather is nice.
Best nightlife scene…
Drink whiskey at ATM, dance freely at itaewon’s Cake Shop and enjoy a show at Trunk. Finally, eat white Tteok-bokki and spicy chicken soup at Neunejib.
One thing you can get in Seoul you can’t get anywhere else…
K-beauty items. You can get things with ingredients like Jeju lava seawater, canola blossom, aloe, dandelion — and at a reasonable price. I recommend a cushion pact, which helps your skin stay moist.
And a secret only a local would know…
Everything is possible for 24 hours in Seoul. You can enjoy delivery and errand services with just one app.
이번 주 우리 청담 매장을 축하하며 모든 눈길이 서울로 향해 있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전 패션 디렉터이자 현 SPEEKER 디렉터인 이미림이 들려주는 서울의 인사이더 가이드.
서울은 그 어느 도시보다 특별하다. 왜냐하면…
서울에서는 모든 것이 급격히 달라지고 급속도로 발전한다. 서울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강북과 강남의 분위기는 상당히 달라서 마치 다른 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서울 처음 방문했다면 꼭 해봐야 하는 것…
경복궁, 덕수궁에서 창경궁, 창덕궁까지 고궁 투어를 추천한다. 그리고 국립 현대 미술관과 삼성 리움 미술관을 방문하면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해볼 수 있다.
서울 최고의 뷰를 만날 수 있는 장소…
잠실 롯데 시그니엘 호텔 100층. 탁 트인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롯데 시그니엘 81층 바는 한 번 가볼만 하다. 시그니엘의 뷰가 구름 위에 올라가 있는 것처럼 비현실적이라면, 그랜드 하야트 호텔룸에서 내려다보이는 강남의 한강, 삼성 리움 미술관 조망은 좀 더 현실적이다. 삼성동 파크 하야트 호텔에서 강남의 경치를 감상하며 수영하는 것도 꽤 괜찮다.
서울 최고의 음식은…
전통의 맛 남대문 우래옥의 불고기, 한식당 라연의 한식다운 한식, 그리고 이태원 삼겹살 맛집 나리의 삼겹살!
답답한 도시를 탈출하고 싶을 땐…
한강. 한강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걸 좋아한다. 화창한 날에는 강가에서 피크닉을 즐겨도 좋다.
최고의 밤놀이 코스는…
ATM에서 위스키를 마시고, 이태원 클럽 Cake Shop에서 한바탕 춤 추고, Trunk에서 쇼를 즐기는 것. 마지막은 반드시 느네집 하얀떡볶이와 닭볶음탕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서울에서만 구할 수 있는, 다른 곳에는 없는 것이 있다면…
K-뷰티 아이템. 제주 용천수, 유채꽃, 알로에, 민들레 등으로 만든 온갖 제품을 살 수 있다. 그것도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말이다. 그 중에서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쿠션 팩트를 추천한다.
서울 사람들만 아는 비밀…
서울에서는 모든 게 24시간 가능하다. 앱 하나면 음식 배달부터 심부름 서비스까지 안 되는 게 없다.